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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금요일엔 경로당으로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7-04-03 02:01 게재일 2017-04-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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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BR>경로당 방문의 날 지정운영

포항시가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

시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경로당 방문의 날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포항시 전체 부서는 지역 내 596개 경로당과 어린이집 504곳, 유치원 115곳, 지역아동센터 60곳, 행복지킴이 596명과 `1팀-1교-1단체-1경로당`으로 매칭돼 지정된 경로당을 함께 방문했다.

이날 상대동 영암경로당을 방문한 정연대 복지환경국장은 상대무지개 어린이집 아동 20여명과 함께 시설 노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경로당 방문사업은 할매할배의 날 특화사업으로 △할매할배의날 홍보 △세대간 소통매체 마련 △인성(격대)교육 △지역내 기관단체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우선 `할매할배의 날`홍보를 위해 지역별 특색 있고 친근한 소재활용하고, 여성, 청소년, 아동 등 다양한 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세대간 소통매체 마련으로 할매할배 함께하는 힐링캠프 경로잔치, 등교길 허그캠페인,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 마을 경로당 선정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로당 방문의 날을 맞아 세대가 소통하면서 효 문화가 확산되고 조손간 소통으로 삶의 지혜를 얻고 인성교육도 강화 될 것”이라면서 “함께하는 가족공동체를 건설하는데 포항시가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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