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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교 분수 11월까지 주말마다 가동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4-03 02:01 게재일 2017-04-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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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월영교 분수 야경.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최근 국내 최장 목책교인 `안동 월영교(月映橋)`의 분수 가동에 들어갔다.

월영교 분수는 지난해 11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운영이 중단됐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낮 12시 30분, 오후 6시 30분, 오후 8시 30분에 20분씩 분수가 가동한다.

월영교 분수는 호숫물과 주위 조명 등이 어우러진 야경이 장관을 이뤄, 주말이면 수천명이 찾는 등 가족과 연인들의 산책 코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밤 시간대 월영교 주변을 돌아볼 때는 경치감상도 좋지만, 사고 예방에도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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