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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2R, 내일 김천종합운동장서 열려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7-03-17 02:01 게재일 2017-03-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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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나은행 FA컵 축구대회 2라운드 경기가 18일 김천종합운동장<사진>에서 열린다.

이날은 홍익대와 조선대, 울산대와 연세대 등 패기 넘치는 대학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생활 축구팀부터 대학, 실업, K리그 프로팀까지 프로, 아마추어 구분없이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모든 팀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한국 축구 최강팀을 가린다. 올해 FA컵에는 지난해 83팀보다 3팀이 늘어난 총 86팀이 참가했다.

FA 1라운드에는 K3리그 베이직(하위그룹) 9팀과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학 14팀, 생활축구 11팀 등 총 34팀이 열전을 벌였다.

지난 1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1라운드 대학팀과 직장팀의 대결에서는 홍익대와 SMC엔지니어링이 넥슨타이어와 단국대를 각각 물리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김천종합운동장은 천연잔디로 된 필드와 2만5천석 규모에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 웨이트 트레이닝실, 락커룸, 장애인리프트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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