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는 사회적기업 발전에 공헌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사업성과를 공유해 사회적기업 성장동력과 활성화기반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연간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원 실적에 대해 1차 지역 단위 실적검토, 2차 전국단위 종합심사로 진행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자체예산으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상·하반기 2회 실시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7곳을 지정받았으며, 인증 사회적기업은 지난해 기준 15개 기업으로 경북에서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17억여원의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비를 확보해 일자리창출사업, 전문인력지원사업,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한 결과 370여명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 경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와 선진사례 현장학습을 통해 사회적 경제 분야 전문가 양성 및 사회적경제의 지속성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