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서 2년간 3억 지원받아
【안동】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6차산업 지역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돼 농식품부로부터 2년간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업인, 생산자 단체, 제조·가공업체, 체험·관광마을 등이 사업단을 구성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콩 재배농가, 안동농협더햇식품사업소, 남안동농협가공사업소, ㈜니껴바이오농업회사법인을 `안동생명의콩연합사업단`으로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전문가의 서류·발표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전국에서 11곳이 선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생명의콩 생산과 가공, 유통, 관광 등을 연계한 협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