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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우편집중국~선어대 개통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3-03 02:01 게재일 2017-03-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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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7㎞ 구간 총 251억원 투입<BR> 6년8개월만에 완공, 오늘 준공식<BR>용상동 일원 교통체증 해소 기대
▲ 안동시 법흥동 우편집중국~낙천교~선어대 간 간선도로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 법흥동 우편집중국~낙천교~선어대 간 도로가 오늘 전면 개통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우편집중국~선어대 도로는 총연장 1.7㎞로, 총사업비 251억원이 투입돼 착공한지 6년 8개월여 만인 최근 공사가 마무리됐다.

시는 3일 오후 낙천교에서 도로개설 공사 준공식을 개최하며, 이번 도로개통으로 평소 법흥교 협소로 정체를 빚는 용상동 일원의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서 간 도로망이 확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물결형태로 디자인된 교량난간과 은은한 야간 경관조명 설치된 낙천교(洛川橋)는 인근 월영교 및 영가대교와 함께 안동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 안기~안막 간선도로는 오는 10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교통체증을 겪어 오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가지 간선도로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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