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안동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은 7명이 늘어나 `과` 단위로 직제화된다. 또한, 기존 청문감사관과 경비교통과장, 정보보안과장 등 3개 부서 과장이 경정으로 상향 조정된다. 인력과 장비, 예산 또한 연차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치안 수요가 급증한 옥동에도 `옥동지구대` 신설을 승인받아 올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설계 중이다.
노후화되고 협소한 현 청사를 대신해서는 수상동에 새로운 부지를 확보하고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이번 안동서의 1급지 승격은 경북도청이 이전해 옴에 따라 이뤄졌다.
김상렬 서장은 “도청 이전으로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치안부담이 커졌다”며 “1급지 승격과 함께 시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