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울릉도 서방 5.5km 해상에서 조업하던 구룡포 선적 S호(9.77t·승선원 6명)가 이유를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전복됐다는 것.
타고 있던 선원들은 마침 사고 해역을 조업 중이던 G호(24t)에 전원 구조됐다.
하지만 S호는 또 다른 어선 H호에 의해 육지로 예인되던 중 지난 15일 오후 7시께 울진 후포 동방 64km 해상에서 예인 밧줄이 끊어지면서 침몰했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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