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경북통합 홍보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내나라 새로운 발견, 대한민국 맛과 멋`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국내외 관광 관련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지역별 관광협회, 여행사 등 300여 기관단체가 참가해 5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안동시는 독립운동의 성지이면서 역사와 문화를 잘 간직한 도시로서, 학생들의 수학여행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할 예정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과 세계기록유산인 장판각을 비롯해 하회탈, 안동소주 등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 있는 유적지와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부대행사 공연 프로그램으로 지역 유명 댄스그룹인 `디박스크루`(심쿵댄스)가 퓨전탈춤 댄스 공연을 펼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끈다.
안동시 관계자는 “동서4축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 대전·충남권 지역민들의 관광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