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세천은 `하천법` 및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관리되지 않는 비법정 하천으로 집중호우 시 수해가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시는 올해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0여 곳의 세천에 대해 유수지장목 및 퇴적물 제거, 풀베기 등의 작업을 시행해 우수기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진> 시는 이번 세천 정비로 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수해 시 피해 복구비 절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사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천 정비를 통해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수해 예방은 물론 공공시설물 보호와 주변 농경지도 보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