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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品 안동한우, 역시 으뜸이네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2-10 02:01 게재일 2017-02-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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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 `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안동한우.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한우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9일 `안동한우`가 외부전문가 30명 등으로 구성된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평가위원회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동한우는 안동·임하호의 풍부한 수자원과 적당한 일교차 등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안동에서 한우농가들의 정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평균 30개월 700㎏ 이상 완숙된 소만 출하해 한우고기 고유의 깊은맛을 느낄 수 있다.

1999년 4월 19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방한 때 그녀의 생일상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 청와대 만찬 식탁에 오르기도 한 것이 안동한우다.

또, 2003년 상표와 서비스표, 2010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품질을 관리한 결과 수도권 이마트 14개 매장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안동한우는 2012년 이후 5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2013년부터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대상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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