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동시는 사상 최악의 AI 확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맞아 이동 통제와 행사 자제 등 선제적 차단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달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키로 했다. 앞서 시는 AI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말 `제야의 종` 타종식과 새해 첫날 예정됐던 `해맞이 행사`도 취소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마다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사드린다”며 “하지만 올해는 AI 확산방지를 위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돼 시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