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안전 최우선 서비스 개선
【안동】 안동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도 위생·안전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30일 시에 따르면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와 악취 및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향후 3년간 1천415억 원을 투입한다.
<사진> 하수관로정비사업 3개 지구 남선·노하처리분구와 정하처리분구, 수하처리분구에는 올해 231억 원을 투입해 28㎞의 2차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3개 지구 풍산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송리지구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신설, 안동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저감사업 등에도 8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절차 이행 및 시공·감리자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723억 원이 투입되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태화지구)과 지반침하(싱크홀)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구1처리분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현장여건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세우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