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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쟁력 갖춘 농식품 가공업체 육성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7-01-19 02:01 게재일 2017-01-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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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경쟁력을 갖춘 농식품 가공 업체를 육성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안동시는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사과, 배추, 무, 고추, 콩, 산약(마) 등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시는 1억3천만 원을 투입해 안동농협더햇식품사업소 등 농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 제조가공공장과 중·소규모 농식품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식품 가공업체 포장재 및 생산시설개보수 지원에 2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제품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는 물론 최대 소비시장인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각 업체별 제품 홍보 강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업체 간 제품정보 교환, 바이어와 구매 상담·계약 등을 통한 국내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등 대규모 식품박람회와 식품전시회에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의 참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쟁력을 갖춘 지역의 건실한 농식품 가공 업체를 육성해 농산물의 다양하고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겠다”며 “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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