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낚시꾼 증가와 수상레저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이 늘어남에 따라 수난 안전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예산 3억원을 투입해 길이 7.33m, 너비 2.59m, 선고 1.05m 규모에 최대 승선인원 8명, 최대 속력 38노트(70㎞/h)의 최신형 다목적 구조보트를 배치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수난구조대의 출동건수는 140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장현규 수난구조대장은 “신형 구조보트에 맞춰 반복 숙달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동호 인근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