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행사를 전개했다. 안동시는 9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소비가 위축된 닭고기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닭고기 무료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발생으로 위축된 닭고기 소비촉진 및 지역 양계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점심식사에 삼계탕을 준비해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현재 안동에서 닭고기(1㎏ 기준) 시중가격은 약 5천200원선으로 AI 발생 전과 큰 변동이 없다. 하지만 소비는 감소 추세다. 또 계란은 공급량 부족으로 특란(30개 기준)이 약 9천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에게 제한 판매는 하지 않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