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출신 심재광 작가 한국 구상조각대전 `대상`

▲ 제26회 한국구상조각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동대 미술학과 출신 심재광 작가의 작품인 `부유하는 사람` /안동대 제공

【안동】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출신 심재광 작가가 제26회 한국구상조각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8일 안동대에 따르면 07학번 심재광 작가의 `부유하는 사람`이라는 작품이 한국구상조각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어려움, 상처, 좌절, 돈, 인간관계 등 많은 문제들이 사람들 곁을 떠나지 않은 채 시간이 흐르면 물고기 비늘처럼 우리를 감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 작가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욱 작품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손병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