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보건소는 `토닥토닥 괜찮아!`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모든 대학교 및 안동임상심리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학생의 심리적 안녕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맘울타리 1~3차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문제를 심층관리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관계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마음 지킴이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실버들의 행복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도 힘써왔다.
이번 평가의 시상은 28일 오전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렸으며 이날 안동시는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교육 및 관련 행사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생명지킴이 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