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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수산물도매시장 매출 상승세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12-27 02:01 게재일 2016-12-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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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접근성 불구 소비자들 북적
▲ 지방공영도매시장 중 최초로 시장도매인제로 운영되고 있는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수산물도매시장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6일 안동시에 따르면 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는 주중 200~300명, 주말 600여명으로 일평균 매출액이 1천800여만원에 달한다.

개장 초 접근성이 낮다는 평가에도 활어회를 맛볼 수 있다는 입소문으로 지역의 주민들은 물론 영주, 봉화, 예천, 문경 등 경북 북부권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지방공영도매시장 중 최초로 시장도매인제로 운영되고 있는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인구 20만 미만 중소도시 중 농산부류와 수산부류가 함께 있는 전국 유일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이다.

특히 안동시는 시민들의 이용 시 가장 불편한 부분이었던 활어회 주문 후 오랜 대기 시간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법인의 활어팀 인원 증가와 전화예약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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