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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호미곶 해맞이 축전 노점상 단속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6-12-26 02:01 게재일 2016-12-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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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인 불법행위·난립 방지
▲ 포항시는 지난 22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점상 단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근무요령, 근무위치, 불법노점상 등 제반 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포항시 제공
제19회 호미곶 한민족 축전을 맞아 포항시가 기업형 포장마차 단속에 나선다.

포항시는 매번 불빛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될 때마다 무분별한 잡상인 난립 방지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점상 잠정 허용구역`을 지정·운영해 왔다. 그러나 외부기업형 노점상들이 구역을 독차지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됨에 따라 이번 호미곶 해맞이 축전부터 해당 구역을 폐쇄한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132명(공무원 82명, 용역 50)으로 노점상 단속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행사장 잡상인들을 원천 봉쇄해 진입을 막고, 사전에 진입돼 있는 노점상들에 대해서는 강제철거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달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노점상 47곳을 일제정리한 바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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