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 수여·인사 특전 혜택
20일 포항시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박의식 부시장)는 지난 19일 포항시를 빛낸 올해의 으뜸 공무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으뜸공무원상은 3년 이상 재직한 직원 중 맡은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일하는 숨은 일꾼에게 주는 상이다.
수상자로는 김태만 재정지원팀장, 정동재 관광개발팀장, 이병진 청소행정팀장, 김응수 녹지조성팀장, 최상훈 지도기획팀장과 김태영, 김영경, 정혜숙, 정석진, 한창수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들은 △일반공공행정 △문화·관광 △복지·환경·보건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과학기술 △수송·교통·국토·지역개발 6개 분야에서 부서장의 추천을 받은 뒤 사실확인, 자격검증, 서류심사, 공적조사 등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으뜸공무원들에게는 이달 말 종무식에서 표창패와 기념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며, 앞으로 승진서열이 승진임용 안의 범위에 있을 경우 승진우대,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점 부여, 구청 및 본청 결원 시 우선 전입, 기관 내 희망부서 우선 전보 등 인사상 특전이 부여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시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한 숨은 영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직사회에 신명나는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