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권 16개 병원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응급실에 내원한 응급환자를 진료할 전문의가 부족한 실정을 감안한 응급의료 원격협진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응급의료 원격협진은 지역병원에서 ICT기술을 활용해 CT영상과 환자기록을 거점병원 의료진과 함께 보면서 진료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워크숍은 응급실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이정탁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에서 원격의료(김병철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원격협진의 활용성(박형도 울진군의료원), 원격협진 활용사례(김효수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 원격협진 실습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