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보고대회<BR>안동 28HAM기동대 `최우수상`<BR>야간순찰 등 계도활동 지속 추진
【안동】 안동시 28HAM기동대가 `2016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에서 감시단활동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보고대회는 15일 오후 서울시립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성가족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보호연맹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 활동 우수사례 공유 및 홍보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로 감시단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감시단)은 지역사회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해 감시·계도 활동을 수행하는 자발적 민간단체다. 현재 전국 274개 감시단에서 시민단체,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등 단원 1만8천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안동시 28HAM기동대`는 1998년부터 청소년 지도점검을 위한 야간순찰을 자율적으로 운영해 왔다.
2014년 4월 안동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청소년 지도 및 선도를 위한 야간순찰, 유해환경 감시 및 순찰 모니터링 활동, 학교폭력예방 활동, 민·관·경 캠페인 활동 및 장학사업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 청소년 유해환경 퇴치를 위해 `밝고 건전한 청소년 선도를 위해 청소년 유해 환경을 멀리하라!`란 구호로 청소년이 많이 활동하는 장소를 중점으로 지속적 계도활동을 벌여왔다.
남근찬 기동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가치관 형성, 안전하고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선도·계몽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