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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문화도시로 발전”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12-15 02:01 게재일 2016-12-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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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창립이사회<BR>공모 선임 10명에 임명장

(재)포항문화재단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

(재)포항문화재단 창립 이사회가 14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재단 이사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초대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포항을 대한민국의 문화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민간전문기구인 포항문화재단 설립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한 이사 9명과 감사 1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선임직 이사에는 문화예술 전문가인 류영재 한국예총 포항지회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와 경영전문인, 지역발전 기여자로 다양한 분야의 이사를 임명했다.

선임직 감사로는 이복우 회계전문가를 임명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이 이뤄지도록 했다.

재단 이사장인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 문화재단을 통해 포항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웨이, 도시재생, 해양문화관광사업들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도시를 만드는데 구심점이 되는 문화재단으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재단이 지역의 문화발전소로서 도시발전을 견인하고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스틸아트페스티벌 등 전문가를 통해 포항 곳곳에서 문화와 예술을 만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창립이사회에 이어 법인설립 허가 및 등기를 마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직원 채용과 사무실 공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포항문화재단을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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