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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현안 해결 동분서주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6-12-14 02:01 게재일 2016-12-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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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방문, 사업안 건의
이강덕 포항시장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연계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사진> 이 시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박민우 철도국장과 간부공무원들을 만나 코레일의 열차 정비계획에 따라 일부 열차가 운영이 중단된 KTX 운행정상화와 향후 평일에도 26회 운행할 수 있도록 KTX 증편을 건의했다.

또한 수서발 SRT에 대해서는 영업실적 분석 후 왕복 4회 이상 운행할 수 있는 SRT 포항노선 유치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와 배후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일만 인입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업의 시급성을 피력하고 인입철도가 내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밖에도 국가기간 철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철도건설사업 중 현재 공정률 81.4%을 보이고 있는 포항~영덕 구간의 조기개통을 요청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동해중부선이 복선전철화가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부족한 자치단체의 재원만으로는 각종 SOC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새로운 국가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포항시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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