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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신바람 문경시` 3개 기업과 MOU 체결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6-12-13 02:01 게재일 2016-12-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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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산단 입주업체 총투자 110억
【문경】 문경시는 12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MK글로벌(대표 박종락), ㈜청우냉동식품(대표 임상훈), 진명전력㈜(대표 배장수)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문경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유치 전담조직 신설과 기업체 사업장 방문을 통한 투자 상담, 문경시만의 특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홍보를 실시해 이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협약(MOU) 기업들의 총투자규모는 110억원, 고용 계획은 113명으로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맺은 결실이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

신기산업단지에 입주하는 MK글로벌은 오미자 가공 음료 생산업체로, 2014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스타벅스 코리아에 문경오미자 피지오를 공급하는 등 문경오미자 산업에 큰 역할을 해왔다. ㈜청우냉동식품은 대구에서 돈육, 계육 등 냉동식품 제조하는 업체로 연매출액이 현재 30억원이며,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100억 매출을 목표로 하는 유망 기업이다. 또한 진명전력㈜은 전기배전반 및 전기자동 제어반을 제조하는 연매출액 90억원의 업체로 산양농공단지에 입주한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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