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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 내년 3월까지 대만에 400t 수출 기대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11-29 02:01 게재일 2016-11-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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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사과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동안동농협은 지난 18일 올해 산 안동사과 13t을 대만으로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총 400t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100만 달러 규모로, 해외 수출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한 안동사과의 위상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무역업체 등 중간 유통단계를 거쳤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무역회사와 동안동농협 간 직거래를 통해 국내 가격안정 및 농가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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