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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11-28 02:01 게재일 2016-11-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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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집중 발굴 지원

【안동】 안동시가 내년 2월 말까지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호, 긴급복지 및 에너지바우처 지원, 노인장기요양 등 각종 돌봄서비스 안내, 지역 내 민간기관·단체와 연계를 통한 후원물품 등을 지원한다.

이번 중점 발굴 대상자는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가구다.

발굴 대상자 가구는 가구 구성원의 질병, 노령 등으로 돌봄 부담이 높은 가구를 비롯해 단전·단수가구, 보험료 체납자, 최근 복지급여 신청 후 탈락한 가구 등이다.

또 읍·면·동주민센터 및 희망복지지원단 중심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복지(이)통장제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체국,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등 기관과 민간이 협력해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공공·민간이 함께 나서 대상자 발굴·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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