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3일 오후 청소년수련관에서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환경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해 `2016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 위탁시설인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기후변화 전문분야 강사진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최근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기후변화로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과, 이는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현상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볼 수 있다는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이어,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인식 전환 및 생활 속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운동을 확산할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으로 끝을 맺었다.
김재석 안동시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서약 가입 등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