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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있는 마을 육성 농촌현장포럼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11-24 02:01 게재일 2016-11-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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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농촌마을의 소득증대와 마을 발전을 위한 `색깔 있는 마을 육성` 사업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22일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한 농촌현장포럼을 안동시 북후면 연곡1리와 신전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까지 전국 5천여개의 마을을 발굴·육성해 마을의 잠재적 자원을 특성화시켜 소득화하는 사업이다.

색깔 있는 마을로 지정된 마을은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역량을 분석·진단하고, 그 마을의 특색을 발굴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

올해 안동시 색깔 있는 마을 사업을 통해 농촌현장포럼이 실시되는 마을은 임하면 금소리권역, 남선면 신석2리마을, 북후면 연곡1리마을, 신전1리마을 4곳이다. 이들 마을에는 주민교육, 마을자원조사, 발전테마 선정, 선진지 견학, 마을비전 및 발전과제 발굴 등이 진행된다.

농촌현장포럼 실시 후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통해 발전계획을 발굴한 마을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어촌복합자원화지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 등의 사업을 연계해 나가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색깔 있는 마을을 선정해 침체된 지역농촌마을이 농촌현장포럼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형형색색의 색깔을 찾아 소득증대와 마을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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