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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익산 청춘합창단 합동연주회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11-24 02:01 게재일 2016-11-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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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청춘합창단 `나도 성악한다 전해라`와 익산 청춘합창단 `내 나이가 어때서`의 합동 연주회가 25일 저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영·호남 두 지역의 청춘합창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각 지역에서 올해 초 실기와 면접 등 분야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50세 이상의 시민들로 이뤄져 있다.

안동 청춘합창단 55명과 익산 청춘합창단 65명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나뭇잎 배, 섬집아기, 초록바다 같은 동요부터, 가요 메들리 등 성인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과 안무 및 깜짝 퍼포먼스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남과 호남의 장년층들이 마음을 뭉쳐 더욱 뜻 깊은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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