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두 지역의 청춘합창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각 지역에서 올해 초 실기와 면접 등 분야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50세 이상의 시민들로 이뤄져 있다.
안동 청춘합창단 55명과 익산 청춘합창단 65명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나뭇잎 배, 섬집아기, 초록바다 같은 동요부터, 가요 메들리 등 성인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과 안무 및 깜짝 퍼포먼스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남과 호남의 장년층들이 마음을 뭉쳐 더욱 뜻 깊은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