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4대 불에 타
불은 50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주차된 한 차량에서 발생한 불이 옆 차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불로 인해 지하주차장 밖으로 연기가 새 나오면서 아파트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 폭발음이 들린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나 폐쇄회로TV를 확보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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