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보급된 물량은 안동약초 규격 포장재 `청안초` 박스 및 PP포대 등 3종, 총 4만4천800장이며, 약초생산농가에 1만4천800장, 유통업체에 3만장을 공급했다.
또 `청안초` 명성과 신뢰확보를 위해 약초작목회와 생약협회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약초(오미자·천궁·지황·백출·우슬·감초·형개 등)의 생산·유통표시제로 엄격하고 규격화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 생산된 우슬과 오미자 등 안동 `청안초`를 서울 경동 생약시장에 포장 출하한 결과, 구매신청과 문의가 쇄도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지역에서 생산된 약초를 엄선 포장·출하·유통하게 돼 지역약용작물 브랜드 홍보와 국내산 청정 한약재 신뢰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