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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사과 명성알리기` 행사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11-15 02:01 게재일 2016-11-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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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하회마을 일원<BR>26일 서울인사동서 홍보

【안동】 안동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하회마을 일원에서 `안동사과 명성알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사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재배농가의 사기 앙양과 생산의욕을 고취하고, 동시에 소비자와 함께하는 홍보·판매행사다.

행사는 사과 품평 및 전시, 사과요리 시식, 사과 나눠주기, 학생미술실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 참여행사로 사과 시식회, 사과 탑 쌓기, 사과 빨리 먹기, 사과 깎기, 사과 다트 게임, 안동사과 이름 맞추기 등 호기심과 흥미를 더하는 이벤트도 펼쳐질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오는 26일 서울 인사동에서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안동사과 나눠주기 행사와 직판 행사도 열린다.

안동시는 전국 최대의 사과주산지로 2007년도와 2013년도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 대통령상수상을 비롯해 2007~2010년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2013~2016년 4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다. 안동사과는 현재 3천163농가에서 3천88㏊ 재배해 연간 약 7만여t을 생산하고 있으며, 낙동강 상류 청정한 자연조건과 큰 일교차로 색상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유흥대 안동시 유통특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재배농가의 직거래망 구축을 통한 소득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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