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오늘 행사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11일 오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도 잘살 수 있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행복나눔 작은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안동 목성동성당 앞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자활사업 참여자 15명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나바다 물품과 먹을거리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하회민화 동호회 작품 및 나무와 사람들 목각시계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제캠프 프로그램 `나도 잘살 수 있다`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년 동안 자활사업 참가자들이 자발적인 플리마켓을 기획·운영을 통한 자원절약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지부 안나 교육원에 기부하고 있다.
박선애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발적 플리마켓 기획·운영의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 난민 교육비로 기부하고 있다”며 “복지수혜자도 나눔을 통한 행복을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