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119요원 등 수색작업
울릉경찰서에 따르면 조 대장은 지난 22일 오후 2시 30분께 단독으로 성인봉 등반에 나섰으나 24일 오후까지 연락이 닿지 않아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관 83명과 울릉 산악구조대원, 울릉 119안전센터 요원 등이 참여해 수색을 하고 있으며 경북소방헬기와 경찰차 5대, 소방차, 구조견 등도 동원됐다.
조 경비대장은 경찰대 5기 출신으로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서 근무하다 지난 12일 울릉경비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울릉경비대는 경북지방경찰청 직할부대로 울릉도·독도 통합방위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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