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6시 6분께 김천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추풍령휴게소 부근에서 운전자 정모(57)씨가 몰던 25t 탱크로리가 3차로에 서 있던 노모(63)씨와 노씨의 23t 탱크로리를 추돌해 노씨가 숨지고 정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노씨는 고장으로 멈춘 자신의 탱크로리 뒷편에 서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가 3차로에 있던 노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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