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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오늘 공항 이전 활동계획안 채택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10-17 02:01 게재일 2016-10-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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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재구)는 17일 오후 2시 특위 회의를 개최하고 공항이전 특위의 앞으로 활동계획을 구체화하는 활동계획안을 채택한다고 16일 밝혔다.

공항이전 특위는 이날 대구국제공항의 통합이전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시의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경북 및 중앙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이전후보지의 현장조사와 대시민 홍보활동 등을 골자로 하는 활동계획안을 채택하게 된다.

공항이전 특위는 활동계획안을 통해 대구·경북의 글로벌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역거점관문공항건설과 소음·고도제한 등의 해결을 위한 K-2군공항 이전의 시급성과 필요성, 현행법과 정치적 역학관계 등을 고려할 때 대구국제공항이 대구·경북 지역의 거점관문공항기능이 가능한 위치로 통합이전을 명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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