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교수 등 이 대학 교수 9명은 지난 8일부터 지역 한 대학 건축학과 인증심사를 위해 구미에 내려와 개인별로 호텔에 투숙 중이었다.
다음날 아침 A교수가 심사장에 나오지 않자 동료 교수들이 호텔의 협조로 문을 열고 객실에 들어가 욕실에 쓰러져 있는 A교수를 발견했다.
경찰은 외부인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심장마비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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