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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천면에 장사문화공원 문 열어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10-10 02:01 게재일 2016-10-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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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억 들여 화장로 5기 등 갖춰
【안동】 안동 풍천면에 현대식 장사문화공원이 문을 열었다. <사진> 안동시는 9일 약 256억원의 예산으로 3여 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7월에 완공된 안동장사문화공원이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동장사문화공원은 품격 있는 장례문화를 위한 현대식 시설로 화장로 5기와 유족대기실, 식당,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화 또는 인터넷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시스템을 통해 화장일 5일 전부터 전일 오후 4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단 예약 후 당일 현장접수는 예약시간 20분 전까지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5세 이상 기준으로 안동·예천지역 30일 이상 거주 주민은 15만원, 30일 미만 또는 경북도 내 거주자는 60만원, 이밖에 지역은 90만원이다.

앞서 안동장사문화공원은 이달 1일 개원해 연휴기간 화장신청 6건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안동장사문화공원이 지역의 화장수요 충족은 물론 품격 있는 장례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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