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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출신 정용원 시인 `동시`작품 풍산도서관서 내달 9일까지 전시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09-30 02:01 게재일 2016-09-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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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원 시인의 동시 전시회를 찾은 어린이들.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 제공
【안동】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 풍산분관은 문화의 날을 맞아 다음달 9일까지 안동 출신 정용원 시인의 동시를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풍산 도서관은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정용원 시인의 `미술시간`을 비롯해 `제비집`, `길이 있지요` 등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정용원 시인은 1977년 아동문학평론에서 추천을 받아 등단해 현대아동문학상, 경남아동문학상, 한국문학백년상, 한국교육자대상, 한정동아동문학상, 안동대학교 자랑스러운 동문상 등을 받은 바 있다.

또 정 시인은 동시집 10권, 동화집 3권, 수필집 2권을 낸 바 있는 안동 출신의 대표적인 시인이다.

대구 도동시비공원에는 `이렇게 살아가래요` 시비도 있다.

류성번 관장은 “문화의 날을 맞이해 안동 출신 정용원 시인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작가의 만남과 특강 계획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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