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혁 안동署 경사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에

청소년 선도·학폭예방활동 공로

【안동】 안동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이의혁<사진> 경사가 경북지방경찰청 7~8월 활동평가에서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으로 선정됐다.

이 경사는 SNS 모니터링을 통해 집단패싸움을 사전 차단하고, 여러 폭력사건에 신속한 대응과 재발방지 활동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카누타고 학교가자!`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육성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의혁 경사는 “밤낮 가리지 않고 울리는 SNS 알람 소리에 힘들 때도 있지만 많은 학생들과의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할 때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범죄나 비행을 저지른 학생이라도 가까이 다가가 관심을 갖고 바른 길을 가도록 끊임없이 도움을 주는 멘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 학교전담경찰은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선도관련 업무를 전담하며 평가기간 중 학교폭력예방활동의 공로를 인정받는 경찰관에게 수여된다.

/손병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