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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유용미생물` 농업인에 인기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09-06 02:01 게재일 2016-09-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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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기센터 6종 보급량 늘려
▲ 지역의 농업인들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미생물을 받기 위해 유용미생물배양실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연중 보급하고 있는 농업유용미생물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농기센터는 지난 2011년 센터 내 미생물 배양시설을 설치, 매년 유용미생물을 생산·보급해 오면서 생산량과 이용농가가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는 총 80t의 미생물을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 2일 기준 7천856개 농가에 7만1천800ℓ를 보급해 지난해 대비 40% 증가했다. 현재 보급하고 있는 미생물은 바실러스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총 6종이다.

홍성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 생산 및 농가 확대 보급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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