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예산 8억원을 투입해 길안면 대곡리 군도 25호선 0.7㎞ 구간을 폭 8m 2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와룡면 서지리에서 감애리를 연결하는 서지∼감애간(면도 101호) 도로 중 미포장 1.1㎞ 구간도 지난해부터 28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10.2㎞ 전 구간이 개통된다.
또 올 연말까지 풍산읍 죽전리(면도 101호) 도로에 9억원을 투입, 아직 미포장된 0.8㎞ 구간을 2차선 도로로 완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풍산읍 서미2리(리도 202호) 도로는 1.0㎞ 정비에 4억원을, 도산면 선양리(리도 206호) 도로는 0.6㎞ 정비에 6억원을, 농도인 인계리(303호) 도로에는 0.5㎞ 정비에 2억원을 각각 투입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편의가 높아지고, 농작물 물류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