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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주거지 청소 등 지원활동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6-08-19 02:01 게재일 2016-08-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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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는 지난 17일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 보호와 사랑나눔 실천 등 친 서민정책의 일환인 `아름다운 동행` 후원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아들로부터 지속된 학대를 당하고도 아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염려해 신고조차 하지 않았던 가정폭력 피해 가정을 방문해 경찰관들의 모금을 통한 성금으로 노후 주택에 대한 창호 및 벽지 교체는 물론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집안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문경경찰서 관계자는 “인권 사각지대를 꾸준히 살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등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숨결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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