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안보·통일 이벤트 진행
【문경】 문경시는 `2016년 을지연습`을 홍보하기 위해 시청 로비에서 을지연습 및 안보관련 영상물 방영, 통일 바르게 이해하기 대형 홍보물 및 통일기원 소원나무를 지난 17일부터 설치해 안보·통일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영상물은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일 바르게 이해하기 홍보물은 청소년들이 통일을 올바르게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고 통일에 대한 미온적·부정적 인식 또한 완화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한반도 지도 모양의 메모지에 통일기원 메시지를 작성해 나뭇가지에 달아 시민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하나로 결집될 수 있도록 통일기원 소원나무를 설치했다.
시는 오는 22일에서 25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국가 비상사태 대비 을지연습 기간 중 문경여중, 문경중학교, 점촌중학교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5회 안보체험행사를 실시하고, 24일에는 점촌역에서 대테러를 대비 실전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강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