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행정봉투에 4대사회악 근절 이미지

문경경찰서 이색홍보 눈길

【문경】 문경경찰서가 최근 4대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근절정책 4년차를 맞이해 국민적 관심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이색적인 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문경경찰서는 4대악 근절 홍보 효과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주민센터·민원실 등에서 사용하는 민원인용 행정봉투에 국민에게 친근한 포돌이와 4대 사회악 근절 홍보이미지를 삽입했다.

특히, 예산을 전혀 들이지 않고 시민 누구나가 이용하는 주민센터와 민원실 등 창구에 비치함으로써 자연스런 주민 홍보를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권태민 문경서장은 “정부 국정목표 중의 하나인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범죄예방과 홍보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켜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