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동 “태극기 휘날리는 광복절 맞이해요”

태극기꽂이 정비 등 다각적 홍보

【문경】 문경시 점촌1동은 제 71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사진> 점촌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최근 회원 20여명과 함께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달고, 통장자치회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점촌1동도 삼일극장 네거리에 대형태극기를 설치하고 문화의 거리에는 태극기 게양 홍보 현수막으로 지역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복절 전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3군데 만들고 태극기꽂이가 없는 상가나 가정을 대상에 이를 부착해주는 등 다각적으로 태극기달기 홍보를 펼치고 있다.

광복절 당일에는 상가와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도록 개발자문위원회의, 통장회의를 통해 집중홍보하고, 공동주택에는 담당직원이 태극기달기 안내문을 부착할 예정이다. 우귀옥 문경시 점촌1동장은 “국경일마다 동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에 노력할 것”이라며 “행정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 태극기 달기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