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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24그루 생육환경 개선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08-02 02:01 게재일 2016-08-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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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보존이나 증식가치가 있는 수목이자 오랜 세월 동안 마을 주민의 휴식처와 안녕을 기원하는 역할을 해 온 보호수 정비에 나섰다.

안동시는 올해 총 15곳 24본에 대해 9천9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외과수술, 고사지제거, 병해충방제 등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말 풍산읍 괴정리 산 62번지 느티나무를 비롯한 11곳 20본에 대해 7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진행했다. 이어 일직면 망호리 향나무 등 4곳에 대해 병해충 방제, 영양제 주사 등의 추가 사업을 발주해 오는 11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현재 지역민의 삶과 애환을 담은 은행나무 등 14개 수종의 노거수 213본을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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