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올해 총 15곳 24본에 대해 9천9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외과수술, 고사지제거, 병해충방제 등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말 풍산읍 괴정리 산 62번지 느티나무를 비롯한 11곳 20본에 대해 7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진행했다. 이어 일직면 망호리 향나무 등 4곳에 대해 병해충 방제, 영양제 주사 등의 추가 사업을 발주해 오는 11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현재 지역민의 삶과 애환을 담은 은행나무 등 14개 수종의 노거수 213본을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