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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 통해 성매매 알선 업주 등 2명 입건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6-07-27 02:01 게재일 2016-07-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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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와 접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업주 이모(37)씨와 외국인 여성접대부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1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 소재 한 원룸에서 외국인 여성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채팅 및 문자를 통해 남성손님들을 끌어들여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남성들에게 1회당 13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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